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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

경로당 이동치매상담실 운영

남원시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방문형 치매관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남원시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한 뒤 경로당을 찾아 두레치매쉼터 및 이동치매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전문 인력을 영역별로 3개 팀으로 구성·운영해 체계적인 맞춤형 사례관리가 가능하다.

 

또 퍼즐도구, 자석칠교 등의 인지교구를 활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해 노인들의 뇌와 손을 자극하고 사고력, 집중력 향상시키며, 치매예방에 중요한 영양, 심혈관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기억 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치매상담 및 MMSE-DE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된 노인이 치매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초기에 약을 복용해 가족의 부담을 덜고, 치매치료비를 지원받아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치매 걱정을 해소해 주는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치매환자 발견을 위해 60세 이상 지역주민(1만4540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2차 진단검사 196명에 대해 협약병원에 의뢰해 치매환자 88명을 발견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71명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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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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