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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 30㎝ 폭설…교통안전지원 총력

▲ 임실경찰이 9일과 10일에 내린 폭설로 미끄러운 도로에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9일과 10일에 내린 폭설로 임실지역 도로 전 구간이 얼어붙은 가운데 임실경찰이 교통안전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임실경찰서는 9일부터 발효된 대설경보에 따라 가용인력을 최대로 동원, 이틀간에 걸쳐 교통소통과 제설작업을 펼쳤다.

 

10일 새벽에는 30㎝에 가까운 폭설이 내림에 따라 임실군과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갖추고 제설작업에 앞장섰다.

 

또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는 순찰을 통해 도로가 막힌 곳과 결빙구간을 대상으로 제설차량을 신속히 투입, 해소했다.

 

아울러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도로소통을 위한 제설작업도 병행,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차량통행이 많은 전주-남원간 17번 국도와 임실-순창간 30번 지방도에도 경찰들이 앞장서 교통안전 관리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사고위험 구간인 관촌면 슬치재와 신덕면 율치재 등 고갯길 취약구간에는 제설함 점검등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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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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