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주천 일대에 설치된 상수도 관로에 대해 누수탐사 용역을 실시한다.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것.
16일 군에 따르면 주천면은 관내 상수 관로가 노후화 돼 누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 식수 공급원인 대불정수장의 용수 생산이 과중돼 질 좋은 수돗물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전 방지 차원에서 누수 탐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38.7km의 배수관로, 12.8km의 급수관로에 대해 가정세대 급수전 청음조사, 유량분석 등을 통해 누수탐사를 벌일 예정이다. 사업비 2000만원가량을 투입해 오는 4월까지 탐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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