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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생활권(무주·경북 김천·충북 영동) 행복버스 올해도 달린다

내일부터 3도 3개 시·군 순회 / 의료·문화서비스 혜택 제공

▲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3도 3개 시·군을 순회하는 삼도봉생활권 의료·문화 행복버스가 24일부터 산골마을을 누빈다.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3도 3개 시·군을 순회하는 삼도봉생활권 의료·문화 행복버스가 24일부터 산골마을을 누빈다.

 

24일 무주군 무풍면 금척마을에서 시작되는 행복버스 투어는 매주 3~4회 진행되며(177개리 60개 권역에서 진료와 영상물 상영) 무주군에는 매주 수요일 무풍과 설천면을, 김천시에는 매주 목요일 봉산면 등 5개 면을, 영동군에는 매주 화요일 용화면 등 2개 면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보건소 등을 찾게 된다.

 

김정미 군 문화예술 담당은 “버스가 처음 운행되기 시작한 2016년부터 2년 간 세 개 지역 8000여 명의 주민들이 의료문화혜택을 받았다”며 “올해도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세 지역이 잘 협력해서 더 나은 품질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도봉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는 무주군과 김천시, 영동군이 협력해 의료·문화취약 계층에게 보건의료서비스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보건소 자체 사업을 연계하는 의료버스(첨단기능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춘 대형버스)를, 무주군에서는 문화버스(이동식 영상물 상영차량)를 주관한다.

 

또 무주군에서는 의료서비스와 함께 진행하는 것 외에 요양기관을 찾아 영화를 상영해주는 문화행복 차량을 단독으로 운행(지난해 2675명 관람)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삼도봉 지역행복생활권은 행복버스 운행 외에도 지난 1989년부터 삼도봉 만남의 날을 통해 화합을 도모해오고 있으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2015·2016 지역발전사업 생활권 운영 우수기관, 2017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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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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