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전북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했던 아동들의 소재가 모두 파악됐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도내 422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예비소집 불참 아동 1081명에 대한 소재 확인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예비소집 불참 아동 중 해외 체류 및 전학 예정자 등이 105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있거나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30명이었다.
전북교육청이 해당 시·군 및 경찰과 함께 이들 아동의 소재를 추적한 결과, 전학 예정이거나 취학 유예, 해외 출국자는 23명이며 나머지 7명은 해당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시·군에서 보내는 취학 아동 명부에는 이름과 주소만이 기록돼 있고, 보호자 연락처가 없는 경우가 많아 소재 파악이 어려울 때가 많다”면서 “지역 안전망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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