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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수혜주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9일 장중 2607.10포인트까지 상승하며 2600포인트선을 돌파했으나,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이슈와 미국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불안한 투자심리 반영으로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49.37포인트(1.92%) 하락한 2525.3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80억원과 1조 200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 2902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화재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SDI, LG화학, NA VER, 아모레퍼시픽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S-Oil, 카카오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전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920포인트선을 돌파했으나 4거래일 연속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3.65포인트(1.49%) 하락한 899.4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97억원과 8,975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은 9,350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펄어비스, 로엔, 피에스케이, 휴젤, SK머티리얼즈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서울반도체, 컴투스, CJ E&M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M, 에스티아이 순매수했고, 펄어비스, 바이로메드, 로엔, 웹젠, 휴온스 순매도했다.

어닝시즌이 중반을 지나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추정치가 하락하면서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업종보다는 종목별 순환매장세가 예상된다.

2일부터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개최되고 있어 사드 갈등으로 인한 한한령 완화기대감도 예상되고있다.

주요지표로서 8일 중국 1월 수출입지표가 발표예정이다. 글로벌 경기호조가 반영되어 증가율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 트럼프 정부의 약달러 정책과 감세안, 인프라투자 확대로 달러 약세기조가 지속된다면 위안화 강세로 인해 중국 원자재수입 증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소재관련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소재관련기업들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수혜주도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자율주행과 관련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서울도심 내 체험행사, 인천공항 자율주행셔틀 운행이 계획되어 있는 상황이다.

올림픽이벤트를 위해 활용된 5G 이동통신과 통신장비, 광고미디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같은 테마가 시장에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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