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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동대부속금산중, 금석배 준결승 진출

광양제철중 4-0 으로 대파 / 내일 율원중과 한 판 승부 / 군산에 이웃사랑 성금도

전북지역 축구 중등부 최강팀으로 꼽히는 김제 동대부속금산중이 ‘2018 금석배 전국 학생(초·중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5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중학부 8강전에서 동대부속금산중은 전남 광양제철중을 4-0으로 대파하며 4강에 올랐다.

 

동대부속금산중은 오는 7일 오전 11시 K리그 클래식의 대구 FC 산하 유소년팀인 율원중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중학부의 전북 팀 중 준결승전 진출은 동대부속금산중이 유일하다. 이날 8강전에서 전북 완주중은 경기 성남FCU15에 0-3으로 패해 준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완주중은 중학부 저학년 8강전에서도 경기 성남FCU15를 만나 0-3으로 패했다.

 

고창북중 저학년부도 부산 낙동중에 0-1으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초등부 32강전에서는 전북현대U12가 이리동초를 만나 전후반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9-8로 가까스로 이겼다.

 

이날 전북축구협회는 군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맡겼다.

 

성금 기탁식에는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유종희 전무이사를 비롯해 조덕제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 문동신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일보사와 전북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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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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