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백구면에 조성된 특장차전문단지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투자협약을 체결했던 (주)진우SMC가 2만8608㎡에 대한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총 28개 특장차 전문 업체가 입주를 완료했고, 이중 11개 업체가 가동중이며, 6개 업체는 현재 공장을 건축중이다.
지평선일반산업단지는 자유무역지역을 포함 7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총 68개(지평선산단 44개, 자유무역지역 24개) 업체가 분양 계약을 완료했다.
이중 (주)일강을 비롯 (주)한엑스, 삼동허브(주) 등 33개 업체가 가동중이고, 26개 업체는 건축중에 있으며, 나머지 9개 업체는 준비중에 있다.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인 도드람후레쉬미트센터와 로얄캐닌이 가동될 경우 1차로 7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 하게 되고, 현재까지 분양 계약이 완료된 68개 업체가 모두 가동될 경우 21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평선산단의 경우 수의계약 및 제한경쟁 입찰이 가능 하고, 법인세 및 소득세 등 국세가 4년간 50% 감면 되는 전국 8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중 하나로, 현재 국내·외 유수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 4월 중 고소사다리차 전문 기업인 (주)호룡이 9만3899.8㎡를 계약하면 전체 분양 면적의 80%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접촉중인 10여개 업체까지 분양 계약을 이끌어내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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