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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 하나은행 선정

올 7월부터 3년간 업무 돌입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기금의 외국환거래 출납과 외화 계좌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EB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하나은행에 대한 현장실사와 기술협상을 마친 뒤 3월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은행은 인수인계 등 사전 준비 기간을 마친 후 올 7월부터 업무를 수행한다. 외화금고은행의 기본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후 1년 단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국민연금은 2017년 11월 기준 기금 적립금 615조 원 중 약 27%에 해당하는 171조 원 상당을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세부자산은 주식이 106조8000억원, 채권 23조5000억 원, 대체투자 40조9000억 원 규모다.

 

김성주 이사장은 “지난해 주거래은행과 수탁은행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외화금고은행 선정을 잘 마무리했다”며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기금을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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