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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35억원 들여 고창 갯벌식물원 조성 '박차'

군,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

▲ 26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고창 갯벌식물원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중간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이길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발표내용에 집중하고 있다.

고창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길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갯벌식물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갯벌 자원을 테마화해 관광객 유치와 어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창 갯벌식물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 갯벌식물원 조성사업은 복원된 부지 중 41ha면적에 자연 천이된 칠면초, 갯개미취, 나문재, 함초 등 염생식물을 쉽게 관찰·탐방하고, 곰소만에서 서식하는 철새 등 조류의 쉼터, 먹이활동 공간, 저서동물 서식처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35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길수 부군수는 “고창 갯벌은 습지보호지역 지정, 람사르습지 등록,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019년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도록 문화재청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고창 갯벌식물원이 자연과 상생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실시설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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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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