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초등학교 5학년 때 레슬링과 첫 인연을 맺은 김 부회장은 전주동중, 완산고를 나와 전북레슬링협회 전무이사로 재임할 당시 우석대 여자레슬링팀과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이 창단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또, 그는 각종 전국 단위 레슬링대회를 전북으로 유치하는 등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그는 현재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도 맡고 있다.
김동진 부회장은 “공로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전북 레슬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우리나라를 빛낸 체육인들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경기, 지도, 심판, 학교체육 등 모두 7개 부문에서 140명·10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대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성남시청)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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