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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지킴이 폐지, 학부모 우려"

“학생 안전을 최우선해야”
전북교총, 도교육청 지적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6일 “전북교육청이 학교 안전지킴이 사업을 폐지하면서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북교육청이 전북도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는 이유로 올해부터 학교 안전지킴이를 배치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에 초등학교 학부모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위험 노출과 안전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다른 시·도가 관련 예산 지원을 늘려 학교 안전지킴이를 배치하는 것과 대비된다”며 “학생 안전을 정책의 우선 순위에 뒀다면 예산 확보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이어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도내 초등학교 79곳을 비롯해 초·중·고교 99곳에 학교당 2명의 학교 안전지킴이를 배치해왔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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