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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치매환자, 보건소서 안심 관리받는다

치매상담센터 기능 확대 운영
쉼터·가족 교류·검진 등 제공

전주시 관내 8800여 명의 치매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보건소의 치매관리를 받게 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장변호)는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기존 치매상담센터의 기능을 확대한 치매안심센터로 전환 운영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전주시보건소 건물의 지상 1~3층 리모델링, 5층 증축공사를 추진, 총 720㎡ 규모의 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그동안 전주시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는 중화산동에서 별도로 운영돼 왔으나, 시는 올해부터 상담센터를 보건소 건물 내로 이전하고 업무도 기본 상담에서 벗어나 각종 치매관리로 확대된다.

안심센터에는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치매환자들과 가족 등이 교류하는 치매가족카페 △치매 검진실과 치매 상담실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현재 전주시에는 미등록 환자를 포함 8800여명의 치매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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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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