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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특별교부세 65억원 확보

산단 노후기반 시설 정비 등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총력

군산시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교부세 6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산단 노후기반 시설 정비(25억 원) △산단 주변 상가 활성화(10억 원) △고군산군도 편익시설 조성(10억 원) △장자도항 개발(10억 원) △재난대응(10억 원) 등 5개 사업이다.

 

산단 노후기반 시설 정비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돼 노후된 산단의 도로와 하수도, 가로등 및 인도 정비를 통해 군산산업단지에 입주한 사업체들은 물론 추가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는 방안인 동시에 지역 일자리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단 주변 상가 활성화 사업 예산 확보로 지역 산업경제 및 상권붕괴를 막고 산단 내 상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고군산군도 편익시설 조성사업, 장자도항 개발사업을 통해 지난해 말 고군산 연결도로 완전 개통으로 급증하고 있는 관광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위기에 빠져 있는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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