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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과학원 '정규직 전환 이행 촉구' 성명

“기자회견 내용 사실과 달라”반박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은 1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가 지난 13일 주장한 ‘정규직 전환 이행 촉구’성명과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공식 반박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노조는 식량과학원이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위반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식량과학원은 정규직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올해 예산요구 기준상 처우개선 항목인 복지포인트, 명절상여금, 식대를 모두 반영했다”고 해명했다.

또 기관 예산 편성범위와 동일·유사직종에 종사하는 기존 근로자와의 차별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라는 가이드라인의 조항도 모두 반영해 제시해왔다고 발표했다. 대화를 피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올해 총 7차례(지난달 8일부터)에 걸쳐 전환 관련 협의회를 진행했으며, 근로자들에게 설명회도 2번 실시했다고 전했다.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상여금을 삭제하는 등 노동 조건 후퇴를 강요한다는 지적에는“정부예산 편성 안에 기재된 상여금 내역인 ‘복지포인트, 명절상여금, 식대’로 상여금 체계를 반영한 것” 이라며 상여금 삭제가 아님을 주장했다. 농진청은 정규직 전환을 미루고 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식량과학원은 관계자는“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지난 12일까지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최종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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