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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구, '작은 소원 들어주기' 올해도 추진

저소득층 어린이·가족 대상
선물·활동·여행 등 3개 분야

저소득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작은 소원 들어주기’행사를 추진해온 전주 덕진구청(구청장 김기평)이 올해에도 어린이들의 소원을 공모한다.

전주시 덕진구는 20일 “오는 28일 덕진노인복지관과 작은 소원 들어주기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단체 등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대상자 신청 접수 및 심사, 선정자 발표 등 향후 구체적인 세부일정은 추후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추진되는 ‘작은 소원 들어주기’ 공모사업은 어린이들이 꼭 갖고 싶었던 ‘희망선물’, 꼭 하고 싶었던 ‘희망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여행’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잃기 쉬운 저소득층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소원을 공모해 희망과 행복을 전달한다.

올해 사업에는 지정기탁금 및 협약기관 후원금 총 1700만원이 투입되며 접수된 소원들 중 아동전문가 및 민간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120명 정도가 선정될 예정이다.

덕진구는 특히 2018년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장애인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대·장애아동의 소원 발굴에도 노력할 예정이며, 제빵사 재능기부 케이크만들기 강좌 등 민간자원을 활용해 ‘희망활동’ 분야의 다양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작은 소원 들어주기 공모사업을 통해 △희망선물(전자피아노, 침대, 책상 등 41명) △희망여행(일본 오사카 가족여행 5세대 14명), △희망활동(뮤지컬 관람, 한복체험 등 92명) 3개 분야 147명의 아이들과 가족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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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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