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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혁신도시·에코시티 문화·체육시설 대폭 확충

장동 일원에 100억원 들여 키즈복합문화센터 조성
에코시티에 수영장·도서관·어린이 놀이공간 계획

▲ 22일 전주혁신도시에 설립될 키즈복합센터 부지를 방문한 김승수 전주시장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혁신도시와 에코시티에 각종 주민 정주여건 증대를 위한 공공시설이 잇달아 들어선다.

전주시는 22일 혁신도시 내 키즈복합문화센터와 혁신동 주민센터, 복합체육시설 건립부지 등이 들어서는 ‘혁신도시·에코시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시설 건립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전주혁신도시에는 키즈카페와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놀이터, 안전체험교실, 청소년 전용공간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키즈복합문화센터가 지어진다.

또 수영장과 체육관,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과 혁신동 주민문화센터도 건립돼 명품 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송천동 에코시티에도 키즈복합문화 센터와 주민문화센터, 복합체육시설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이 건립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전주온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전주온빛중, 양현고 등 초·중·고교와 다양한 학원이 밀집된 장동 1068-2 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총 10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3800㎡ 규모의 키즈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된다. 만성지구와 혁신도시를 잇는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근 장동 1114 일원 부지에는 내년까지 113억원을 투입, 3900㎡ 규모의 복합체육시설을 짓는다.

상가와 공동주택이 밀집한 중동 852 일원 부지에는 오는 2021년까지 총 7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300㎡ 규모로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시설 등의 기능을 갖춘 혁신동 주민센터가 건립된다.

또 에코시티 중심지에 3300㎡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키즈카페,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놀이터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2021년까지 조성된다.

시는 계획인구 3만2903명의 에코시티 입주가 모두 완료된 후 송천1동과의 분동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향후 문화센터와 동 주민센터 사무공간, 회의실 등을 갖춘 건물도 이곳에 건립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향후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등 신도시 주민들의 보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지역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보육시설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혁신도시 내 키즈복합문화센터와 혁신동 주민센터, 복합체육시설 건립부지 등을 잇달아 방문한 김승수 시장은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같은 신도시에서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은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보육공간과 문화공간, 체육시설 등을 확충해 정주여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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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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