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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호동골 양묘장, 자연생태놀이터로

전주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호동골 양묘장 일원에서 전북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꽃과 함께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꽃과의 어울림, 자연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호동골 양묘장은 전주시가 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면서 나비와 벌이 찾아드는 환경으로 탈바꿈됐다.

자연놀이터 프로그램은 전주시와 김제시, 익산시, 완주군, 임실군 등 인근 시·군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가족·친구 등 10인 이상 전주시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계절에 맞춰 피고 지는 꽃 이야기 △꽃잎 물들인 손수건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아동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을 가장 편안한 놀이터로 인식하게 하는 교육 등이다.

시는 꽃의 파종과 발아, 이식, 화단·화분 식재까지 꽃의 일생을 함께 관찰할 수 있는 100일 장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월 단위 정기 프로그램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forest366@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확인하거나,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063-281-2676) 또는 천년전주푸른도시추진위원회(063-285-0515)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호동골 양묘장을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자연교육 장소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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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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