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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장애인·치매노인 실종예방 시스템 구축

고창군·경찰·소방, 업무협약
실종자 발생때 적극 공조키로

▲ 지난 28일 고창경찰서 회의실에서 고창군·경찰·소방이 ‘실종아동 등 발생 시 기관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는 지난 2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고창군청 및 고창소방서와 실종아동 등(18세미만 아동, 지체장애인, 치매질환자) 발생 시 기관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종아동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서는 치매노인 등 상습실종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노인의 지문사전등록률을 향상시키고, 실종자 수색 인력 부족 등 종합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느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상습실종 치매노인 중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협조 △실종아동등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노인 대상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회감지기 보급을 위한 상습실종 치매노인 등의 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실종아동등 발생 시 신속발견을 위해 합동 수색이 필요한 경우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김성재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문사전등록 등 실종 예방책을 활성화시키고 실종아동 등 발생시 3개 기관의 능동적인 공조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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