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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산업, 전북 출신 박현경 '후원'

KLPGA드림투어 6위 기록
골프계, 차세대 유망주 주목

▲ 유태호 희성산업 대표(오른쪽)와 박현경 선수가 후원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에 본사를 둔 희성산업(대표이사 유태호)이 2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갤럭시아에스엠 본사에서 박현경(하나금융·18)과 후원 조인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전북 출신인 박현경은 지난달 30일 KLPGA 드림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6위를 기록, 2018시즌 드림투어 시드권을 획득하는 등 차세대 유망주다.

박현경은 2014년부터 꾸준히 국가대표에 발탁됐으며, 2016년도 제27회 세계여자아마추어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그 특전으로 올해 만 18세가 되면서 KLPGA 정회원 자격을 부여 받았다.

박 선수는 특히 지난해 제24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29언더파로 역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는 등 골프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유망주.

이번 후원 협약으로 올 시즌 KLP GA투어 데뷔와 함께 희성산업의 후원을 받게 된 박현경은 “희성산업은 첫 프로 데뷔와 함께 시작하는 후원사여서 개인적으로 매우 고맙다”며 “뜻 깊은 인연을 맺게된 만큼 제 능력과 잠재력을 믿어주신 임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끊임없이 성장하고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첫 스포츠 선수 후원을 시작한 희성산업 유태호 대표는 “무엇보다도 장래가 촉망되는 박현경 골퍼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박현경 프로가 골프계에서 영향력 있는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성산업은 2005년에 설립된 이래 친환경농법의 과학화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그동안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인증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인증을 받아왔다.

2012년에는 자체 개발한 발효비료로 특허출원 및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우수기술확인서를 발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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