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산림훼손방지 대책 수립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하헌경)는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8년 불법산림훼손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연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읍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지상파 방송(TV) 등을 통해 자연 속 삶이 힐링·웰빙문화의 대표사례로 보도 되면서 불법 산지전용, 불법 임산물 굴·채취행위가 성행하고, 특히 동호회를 조성하여 허가 없이 타인소유 임야에서 무분별하게 각종 임산물을 굴·채취한 후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이에따라 산림 내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농지조성, 택지조성, 묘지설치 등 허가 없이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 △소나무 등 조경용 입목의 불법 굴·채취 및 밀반출 △등산 및 웰빙문화 확산으로 인한 인터넷 동호회 등 집단적인 임산물 채취 및 희귀수목 등 자생식물의 불법채취 △벌채허가구역 및 숲 가꾸기 사업지 경계 밖의 벌채 △동절기 난방용땔감 확보를 위한 불법 채취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연중 단속한다.
하헌경 소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무단 채취한 행위,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한 행위는 최고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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