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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역 생활환경 개선 주력

군, 8개 읍면 농촌중심 활성화사업 국비 334억 확보
올 적성·유등·풍산면 기초생활 거점육성 선정 온힘

순창군이 적성·유등·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국가예산 공모에 나서면서 11개 읍면 전체 기초 생활기반을 완료하는 최초의 자치단체가 될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은 열악한 농촌 기초생활 기반과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도모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순창읍을 시작으로 복흥, 쌍치, 구림, 금과, 동계, 팔덕,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확보한 국비만 334억에 이르고 총사업비는 470억 정도가 투자되며 순창읍과 복흥면은 사업을 완료 했으며 나머지 6개면은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순창읍 일품공원과 각 면 지역에 체육관과 커뮤니케이션 센터 등이 만들어지는 등 기초생활 환경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적성면과 유등면 풍산면 기초생활 거점육성 사업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3개면에 대한 국가예산이 확보되면 순창 전 지역에 대한 생활거점 개선사업이 완료 되면서 전 군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3개면 각 면마다 40억 규모로 총 120억 규모로 군은 선정 가능성을 밝게 보고 있는 가운데 이미 3개 면 지역에 면민들로 구성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탑다운 방식보다 면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군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예비 계획서를 만들었기 때문에 각 면지역의 특성과 문화가 잘 묻어난 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다양한 실제 군민들이 거주하는 면 중심지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공모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밀도 있는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개면 공모사업은 9월 농식품부에서 최종 확정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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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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