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18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참여 중이다. 마이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것.
군은 지난 1월 3억2000만원 규모의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9일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한국관광공사에 접수했다.
군이 제출한 공모안은 지난달 초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하고 같은 달 29일 한국관광공사 및 평가위원의 2차 현장 평가까지 받았다.
군은 2차 현장평가 시 명인명품관 엘리베이터 설치 및 무장애 관광트레일, 관광정보 제공 등 방문객 증가에 따른 열린관광지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강한 공모 의지를 밝혔다.
응모에 당선돼 마이산 단지 내 열린관광지가 조성되면 방문객들이 기존 시설물을 이용함에 있어 이동의 불편이나 관람의 제약이 해소되고, 장애물 없는 관광지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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