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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유·초등 교원 인사기준 개정 착수

올 초등교원 인사파문 후속 조치
도내 모든 교원 대상 설문조사도

전북교육청이 유·초등 교원 인사관리기준 개정 작업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교원 순환전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인사관리기준을 바꾼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익산지역 근무를 원하는 전주지역 초등교원 중 장기근속자 상당수가 희망지역에 배치되지 못하면서 불거진 인사 파문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전북교육청은 인사 파문의 책임을 물어 교원인사과장을 대기발령하고, 곧바로 후임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관리기준 개정 작업은 현장 의견 수렴으로 시작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부터 현 인사관리기준 개정에 대한 교원들의 의견을 물어 개선해야 할 내용을 폭넓게 취합했다.

또, 이를 반영하기 위해 현직 교원을 비롯해 교원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27명의 인사실무위원을 구성했다. 인사실무위원회는 다음달 말까지 인사관리기준 개정을 위한 설문안을 마련해 오는 6월 도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정안을 만들어 인사자문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사관리기준 변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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