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동안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지난 10일에는 꽃샘추위로 냉해 피해를 입은 백운면 및 주천면의 인삼 농가를 우선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통합건설사업장 △무진장 축산물 유통센터 △전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돌아봤다.
11일에는 △개설 중인 부귀산 테마임도 입구 △포도·홍삼 와인 가공·체험시설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친환경 논우렁이 사육장 등을 방문했다.
이틀 동안 실시된 현지 확인에는 박명석 의장을 비롯 정옥주 부의장, 김광수, 배성기, 신갑수 등 의원 5명 전원이 참석했다. 현재 군의회는 도의원 출마자가 사퇴하는 바람에 7명 중 2명이 결원 상태다.
군의회는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서 집행부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및 민원발생 사항 등을 보고 받은 후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안전관리 실태 △견실시공 여부 △사후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세세한 질의를 펼치며,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특히, 군의회는 인삼 냉해 피해 농가를 둘러본 후에는 “인삼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에 생리장애 감소를 위한 영양제를 긴급 공급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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