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11일 진안홍삼한우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전북대학교 관계자 등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삼한우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열었다.
진안홍삼한우의 사육두수 확대와 지역특산 브랜드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홍삼 가공 부산물인 홍삼박을 사료첨가제로 이용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실시됐다.
협의회에서는 홍삼박 급여에 대한 효과분석 및 사양관리 컨설팅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또 협동조합에 대해 홍삼한우 사양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도 실시하기로 했다.
박성희 기술보급과장은 “진안홍삼한우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우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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