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돌며 직거래 장터 운영
18·19일 서울 송파구청서 시작
무주농업인들의 땀과 피 ‘반딧불 농·특산물’이 올 한 해 전국 일주를 시작한다.
이달 18일과 19일 서울 송파구청 광장에 마련되는 시장을 기점으로 부산 기장군 멸치축제에서도 19일부터 22일까지 봄맞이 직거래장터가 열려 도시소비자들과의 만남이 이어지게 됐다.
연중 계속되는 장터도 있다.
과천경마장(매주 수·목요일)에서는 연말까지, 광명동굴(토·일요일)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농부의 시장(첫째, 셋째 주 수·목요일)에서는 6월까지 주 2일씩 반딧불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종 군 농업마케팅담당은 “올해 반딧불 농·특산물 200억 매출 달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시민들이 기대하는 맛좋고 품질 좋고 안전한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6개 읍면에서 직접 농·특산물을 재배·가공한 농가들이 판매에도 나선다. 사과와 천마, 머루와인, 오미자, 표고버섯, 벌꿀, 더덕, 도라지, 홍삼 등 엄선한 제철과일과 약초, 곡류, 양념류 등 다양한 건강 먹거리들을 무주농민들의 양심까지 곁들여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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