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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기센터 '농산물가공센터' 준공

건습식 가공실·포장실·위생전실·교육장 등 갖춰

▲ 지난 12일 정읍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산물가공센터 준공식에서 김용만 시장권한대행 등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지난 12일 김용만 시장권한대행과 유진섭 정읍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관련공무원, 농업인 단체장, 가공창업 교육수료생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서 농산물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총 17억원이 투입된 가공센터는 연면적 643㎡ 에 건식 가공실과 습식 가공실, 내·외포장실, 위생전실, 교육장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다품목 소규모 가공에 적합한 총 61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가공 상품화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15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농산물 종합 가공 기술 지원 사업’으로 응모하여 사업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왔다.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업인이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해 볼수 있도록 하기 위한 농업인 가공 공동 이용 시설이다.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초기 투자를 줄이면서 가공 창업의 가능성을 판단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가공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가공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가공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차별화와 소비자 인지도 확보를 위해 이미 ‘단풍드림’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출원했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앞으로 가공센터 운영 관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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