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전문 상담사 가정 방문도
군산시 보건소가 지엠 군산공장 근로자들에게 의료지원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이 가능한 의료전담팀과 근로자 및 가족을 위한 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의료지원 전담팀을 꾸려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양 플러스, 모자보건사업, 치매예방사업 등 다양한 의료지원을 통해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한 군산공장 폐쇄 발표로 근로자와 가족들의 우울증, 공항장애, 불안장애 등이 심각할 것으로 판단,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지원과 치유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엠 군산공장 관련 근로자와 가족은 보건소에 심리상담을 접수하면 전문 상담사가 해당 가정을 방문, 고위험군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위기관리가 필요할 경우 정밀검진과 치료를 연계·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극심한 스트레스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한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옛 소룡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되는 힐링프로그램은 감정 정화를 위한 요가, 기공체조프로그램과 식품 고유의 컬러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성분을 활용해 건강을 회복시키는 컬러 푸드테라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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