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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 (위)문화체육 강준희·공익 김상영·(가운데)산업근로 김익수·애향 노철호·(아래)효열 이매화
진안읍(읍장 전춘성)이 지난 18일 제18회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읍은 이날 읍민의장 수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 강준희(56) △공익장 김상영(71) △산업근로장 김익수(70) △애향장 노철호(61) △효열장 이매화(46) 씨 등 5명을 올해의 수상자로 확정했다.

 

문화체육장 강준희 씨는 진안읍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연임하면서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진안 민간제설지원단 및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사회봉사활동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공익장 김상영 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읍 주민자치위원장과 군 주민자치협의위원장을 겸직하면서 자치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진안군노인회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며 노인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노인 권익을 위해 헌신했다.

 

산업근로장 김익수 씨는 진안읍 양지마을에서 평강팜스테이를 운영하며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지역과 연계한 소득창출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평강팜스테이는 2007년에 농촌체험교육농장으로 지정돼 앞서가는 농촌 수익모델의 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애향장 노철호 씨는 진안읍 연장리 출신으로 중학교 졸업 후 객지로 떠났지만 고향사랑이 각별하다고 인정받았다. 서울경기 지역의 어려운 향우들을 돕는 사람으로 유명하며 특히 재경 향우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는 평이다.

 

효열장 이매화 씨는 중국 출신이다. 29세에 한국에 건너와 수십 년간 몸이 편치 않은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수발하고 남편을 헌신적으로 내조했다. 경로당 식사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등 노인을 떠받드는 사람이라며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18회 읍민의 날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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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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