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21일 은파호수공원에서 제3회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 북부지부와 군산해경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해경이 사용하는 각종 장비와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사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해양구조협회 주관으로 최신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구조장비 전시와 드론·헬기·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이 시연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경 관현악단 및 의장대 공연, 해경 제복입고 사진 찍기, 선박 모형 접기,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장비 착용해 보기, 슬라이드를 이용한 선박 탈출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박종묵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수상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해양안전에 대한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고 추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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