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안정적인 자녀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계획을 밝혔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에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구와 도서를 마련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자녀들의 사회성과 신체·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한 상시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통합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나눔터 회원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프로그램은 상반기(3월~6월)에 유아체조와 종이접기를 실시하며 하반기(6월~11월)에는 구연동화와 촉감놀이를 연령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활동과 육아 품앗이, 등·하교 품앗이 등을 원하는 가족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자조모임 형태의 가족품앗이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그룹(20가정)이 참여 중으로 해당 유형에 맞게 월별계획서와 활동일지를 제출하면 그룹별로 월 3만 원이 지원된다.
이용 가족들은 “비슷한 연령대 자녀를 둔 부모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아이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든든하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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