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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정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예산동아리 ‘온새미로’가 정부혁신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남원시의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일선 공무원들이 스스로 혁신하기 위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토론 가운데 피동적인 공직사회 문제를 스스로 반성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은 새로운 정부혁신의 비전이 ‘사람중심’을 골자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고 시민의 삶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바꾸는 전략이다.

 

이러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 수립에 발맞춰 온새미로는 정부혁신 과제인 시민의 뜻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창의적 조직 문화를 이루고,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온새미로 김춘성 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내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강력한 재정분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현재 8대2에서 장기적으로 6대4로 개편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간 재정격차 완화를 위해 균형장치를 마련, 주민참여예산제 참여범위를 확대하는 등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