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군 도서관 2개소,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고창군 도서관 2개소(군립·성호도서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수 도서와 저자 강연, 현장탐방을 연결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고 있다.

2018년 고창군립도서관은 ‘농촌,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한국 농촌의 현실과 농업의 미래 그리고 농촌 재생 등에 대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성호도서관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에서 쉽고 편하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인권, 헌법 개헌, 미투운동, 미래사회 예측 등 근래 화두가 되는 주제들을 다룬다.

인문학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내용은 고창군립도서관(560-8051)이나 성호도서관(560-8053)으로 하면 된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