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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국소년체전 필승 다짐

26~29일 충북 일원 개최 
36개종목 메달 70개 목표

오는 26~29일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북 선수단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선수와 임원 등 1130여 명이 출전한다. 36개 종목에 나서는 전북 선수단은 7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모두 5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역도 69kg급에 출전하는 임병진(순창북중 3년)과 양궁의 김다희(임실 오수초 6년)는 대회 다관왕에 도전한다. 또, 테니스 여자초등부에서 메달 획득이 점쳐진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꿈나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 소년체전 주최 측은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대회 홈페이지에 메달 현황 및 시·도별 순위를 게시하지 않는다. 대회는 충주종합운동장 등 충북지역 4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7000여 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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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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