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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로컬푸드 매출 50억원 '훌쩍'

옥산면·근대역사박물관 매장
지역농가 200여곳 출하 참여
채식뷔페형 레스토랑도 계획

군산시 로컬푸드 매장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값싼 농산물을 제공하면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5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그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14년 문을 연 옥산면의 ‘군산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은 당일 수확된 농산물로 소비자를 끌어들이면서 지난해 3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매장에는 247개 농가가 참여해 723개의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군산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근대역사박물관 로컬푸드 매장’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이곳 또한 281개 농가에서 638개의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객은 11만 명, 매출액은 20억 원을 기록했다.

2곳의 로컬푸드 매장을 합치면 전체 매출액이 50억 원을 넘는다.

시는 이처럼 로컬푸드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해진 쇼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채식뷔페형 레스토랑도 개설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로컬푸드 특성상 당일에 판매되지 못한 농산물을 음식으로 다시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수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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