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지역에 분포해 있는 복지사각지대와 자원을 발굴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기관의 자원과 시스템이 연계해 요보호대상자들의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방지활동 등 협력활동을 하게된다.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이 복지 상담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고위험 군에 속하는 가정(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을 방문할 때에도 경찰관이 동행할 수 있어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집배원과 경찰관이 각자 우편물 배달과 112 순찰을 수행하다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연계 체계를 구축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보를 받은 변산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은 현장에 나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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