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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기센터, 갈색날개매미충 주의 당부

과수의 상품성을 낮추고 수량을 감소시키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최근 급속히 번지고 있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난괴예찰 결과 오는 28일부터 6월 5일 사이 부화율이 80%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갈색날개개미충 알의 내부 발육은 완료된 상태로 첫 부화일로부터 10~20일 사이가 방제 적기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에 처음 발견되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은 아열대 노린재목 곤충으로 복숭아, 배, 사과, 산수유, 매실, 오미자 등 과수나무의 줄기와 잎를 흡즙하여 말라죽게 하거나 분변으로 농산물의 상품성과 수량을 감소시키는 유해 곤충이다.

 

예찰결과 지난겨울 저온으로 난괴 개체수는 줄었으나 전국적으로 발생장소는 늘어나 올해도 재배지와 인근산간 전역에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돌발병해충(갈색날개매미층)의 적기 방제기간은 5~6월(약충기)과 8~10월(산란기)로 날씨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어 지속적인 예찰로 그 시기를 예측하고 있으며 적기에 인근 산지를 함께 방제해야 효과적으로 개체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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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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