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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관광, 매력 한층 더 높인다

동굴형체험관·수체험센터
강천산 야간명소화 사업
채계산 최장 구름다리 등
군, 올해 4개 사업 착공

순창군의 관광기반을 한층 매력있게 만들 대형 사업들이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가장 주목받는 관광정책 4가지는 270m 국내 최장 채계산 구름다리를 중심으로 한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과, 동굴형체험관·수체험센터 건립, 강천산야간명소화 사업이다.

섬진강뷰라인 연결사업은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위치한 채계산 중턱 75~90m 지점에 270m 길이 구름다리와 산책로, 모험전망대 1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6월중 착공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국비 34억을 포함해 68억원이 투자되며 내년 3월이면 정식 개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에 설치한 진안 구봉산 구름다리 100m와 지난해에 설치된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150m, 강원도 원주 출렁다리 200m 등을 넘는 길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동굴형체험관·수체험센터 건립사업은 순창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 관광의 다양성을 넓혀주는 사업이다. 특히 강천산음용온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힐링관광 체험시설을 만들어 힐링순창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체험센터는 음용 온천수 등 자원을 활용해 예방 차원의 다양한 건강체험프로그램을 관광화 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90억원을 투자되며 온천치유 누리실, 스파체험실, 테라피실과 온천광장, 족욕장 야외풀, 족욕 산책로 등이 만들어 진다.

이와 함께 동굴형체험관은 24억원을 투자해 동굴이라는 독특한 공간형태를 활용 순창 온천수의 신비감을 부각시킨다.

한편 강천산야간명소화사업은 강천산의 공간적 개념을 야간관광자원화 하는 특색있는 사업으로 야간 관광객 유치로 1박 2일 체류형 관광시스템 완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순창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주요 관광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에 들어 갔다”면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500만 관광객 견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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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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