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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도권 대학 입시설명회가 오는 16~17일 오후 2시부터 전북교육청 강당에서 열린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수능을 앞둔 고교 3학년 뿐만 아니라 고 1·2학년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16일에는 서울시립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건국대, 전남대, 중앙대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다음날에는 한양대, 인하대, 한국외국어대, 성균관대, 한국기술교육대, 경희대 설명회가 진행된다.

입시설명회에서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2019학년도 입학전형 및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한다. 또 전년도 입시결과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의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각 대학별 입학전형 자료와 함께 수시, 정시모집 입학전형 계획·방법도 소개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 억제 및 지역간 입시정보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