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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산사태 취약지역 신규 14곳 추가 지정

진안군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취약지역으로 14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산사태 및 사방사업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고 △산사태 취약지역 신규 지정 △대피로 및 대피장소 등의 안전 대책 △취약지역 지정 해제 등을 심의했다. 취약지역 지정 해제는 2013년에서 2017년 사이 지정된 지역 중 사방사업이 완료된 곳에 대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서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동향면 자산리 산37-8번지 외 13개소, 취약지역이 해제된 곳은 진안읍 운산리 산361-1번지 외 35개소다.

신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인근 민가의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등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사방사업이 우선 시행된다. 사업 시행 후 위험 요소가 소멸되면 산사태취약지역 해제가 가능하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14개소에 대해서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이 지속적 관리를 실시하며, 향후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지정위원회 위원장인 유근주 부군수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숲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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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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