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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박관순 군의원 진안 나 "침체된 농업 살리는데 주력"

정치 신인인 민주당 박관순 당선자는 3명을 뽑는 진안군의회 나선거구(용담·안천·동향·상전·부귀·정천·주천)에 출마해 최다 득표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많은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유권자 여러분을 일일이 찾아뵈어야 마땅하나 그러지 못하고 지면을 통해 대신 인사드리는 점이 죄송하다”고 밝혔다. 낙선한 후보들을 향해선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랑스러운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큰 울림으로’ 듣겠다”며 “초선 군의원으로 처음 가진 이 마음을 임기를 마칠 때까지 변치 않고 유지할 것이며, 군민의 소리를 흘려듣지 않고 단단히 귀담아 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물의 부가가치하락으로 갈수록 침체되는 농업을 살리는 데 신발 끈을 질끈 조이고 열심히 뛸 것이며, 거만한 의원이란 소리를 절대 듣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지만, 협력하는 일 또한 인색하지 않게 할 것”이라며 “조화와 균형을 잃지 않는 성실한 의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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