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 32분께 부안군 상서면 한 보리밭에서 불이 나 A씨(74)가 숨졌다.
이날 불은 주변 임야 100㎡와 조경수 10여 그루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A씨가 밭두렁을 태우던 중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번졌고, A씨는 불을 끄려다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부안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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