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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즙 드시고 힘내세요" 정읍소방서에 감사의 편지

▲ 한 시민이 정읍소방서에 감사의 편지와 함께 두고 간 복분자즙 상자.

지난 22일 저녁 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에 한 남성이 감사의 편지와 선물을 놓고 사라져 소방관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당일 저녁 30대 남성이 상자를 놓는 것을 보고 무엇이지 물어 보려하자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는 것.

상자 안에는“집에서 직접 키운 복분자로 즙을 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소방관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가져왔으니 드시고 건강을 생각하시면서 일하시라”는 감사의 글과 신선한 복분자즙이 한 가득 담겨있었다.

소방서 직원들은“가끔씩 소방관으로서 사기가 저하될 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되새기며 국민들에게 항상 존경받고 사랑받는 소방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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