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진안군의회가 원 구성을 마쳤다. 4일 군의회는 제246회 임시회를 열고 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진안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신갑수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강은희 의원이 7표 중 5표를 얻어 당선됐다. 지난 6·13선거에서 신 의장은 민주당 소속으로 나선거구(용담·부귀·정천·상전·안천·주천·동향)에 나서 재선에 성공했고, 신 의장과 같은 민주당 소속인 강 부의장은 여성으로 비례대표에 출마해 군의회에 초선 입성했다.
의장 선거에 이어 진행된 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는 운영행정위원장에 이우규(5표), 산업건설위원장에 조준열(4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원 구성을 마친 제8대 진안군의회는 5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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