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인수 수필가가 네 번째 수필집 <다시 솔잎을 먹으며> 를 펴냈다. 다시>
공직의 자리에서 물러나 야인으로 돌아온 지 10년. 보통 사람으로 살면서 문뜩 떠오르고 생각나는 일상의 내용을 수필로 담아냈다. 선뜻 스치는 생각을, 무심코 바라본 사물을 놓치지 않고 잡아두었다. 꾸밈없이 솔직한 필치가 돋보인다.
특히 그는 일상 속 크고 작은 깨달음을 세상에 알리는 데 의미를 둔다. 많은 이에게 호소하고 싶은 그의 독백인 셈이다. 수필집 속 ‘이래도 되는가’, ‘예!알겠습니다’, ‘구관이 명관’ 등이 대표적이다.
석인수 수필가는 2005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해 행촌수필문학회 회장과 수필과비평 작가회의 전북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수필집으로 <생각이 머무를 때면> , <그래서 당신을> , <발자국 없이 걸었네> 등이 있다. 발자국> 그래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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