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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3개 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참여

순창군만 신청계획 없어
주거지 지원형 등 총 21건

전북도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도내 13개 시·군에서 총 21건을 공모했다고 9일 밝혔다. 순창군은 신청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10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우리 동네 살리기 △주거지 지원형 △일반 근린형 △중심 시가지형 △경제 기반형 등 5개 사업이다.

 

우리 동네 살리기는 생활권 내에 도로 등 기초 기반시설은 갖추고 있으나 인구유출,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지역에 대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과 생활편의시설 공급 등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주시가 공모했다.

 

주거지 지원형은 원활한 주택개량을 위해 골목길 정비 등 소규모 주택정비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거지 전반의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주·군산·정읍시와 완주·임실·고창군이 공모했다.

 

일반 근린형은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 증진을 목표로, 주민 공동체 거점 조성, 마을가게 운영, 보행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익산·남원·김제시와 무주·장수·부안군이 공모했다.

 

중심 시가지형은 중심상권 회복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역사와 연계를 통한 상권의 활력 증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군산·김제시와 고창군이 공모했다.

 

경제 기반형은 노후 및 유휴 산업·경제 거점지역과 주변을 대상으로 공공의 선투자와 민간투자 유인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복합앵커시설 구축 등 신경제거점을 형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군산·정읍시가 공모했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의 1·2차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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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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