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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춘향·남원로타리클럽 취약계층 발굴·지원 협약

▲ 10일 남원시가 남원춘향·남원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는 10일 남원춘향로타리클럽(회장 박영희) 및 남원로타리클럽(회장 장봉엽)과 노인·아동·여성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겪는 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해소하자는 취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상호협력하게 된다. 남원춘향·남원로타리클럽은 국제봉사단체로서 ‘초아의 봉사’의 기본정신으로 오랫동안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만큼, 남원시와 협업을 통해 봉사활동을 더욱 폭넓게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이후 두 단체는 독거노인(금지면 방촌마을) 주택 신축 사업 ‘해피 스틸 하우스(Happy Steel Hou se)’를 오는 11일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 한국철강협회, 소방청 등의 후원을 받아 70000만원 상당의 주택 신축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독거노인(동충동) 주택 지붕과 벽체 보수 공사도 지원할 예정이고, 올 9월 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에 500명의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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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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