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0:3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일반기사

고창군 간부회의 실시간 방송중계

내부망 통해 전직원 시청

▲ 고창군 공무원이 PC를 이용해 간부회의 장면을 시청하고 있다.

고창군이 협업행정 강화를 위해 ‘간부회의 실시간 중계’에 나섰다. 군은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해 지역현안과 정책을 토론하는 회의를 군 산하 모든 공직자가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행정 내부망을 이용한 ‘나라e음’ 인트라넷 생중계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서간 협업과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유기상 군수의 정책 방향에 따라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발표하는 회의와 정책보고 등을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업무용 PC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송출한다는 것.

지난 9일 간부회의부터 시작된 중계는 기존에 회의 후 나온 내용을 간부공무원들이 다시 전달하는 방식을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점진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회의나 정책회의 등을 신속·정확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민선 7기는 모든 공직자와 군민이 군수인 시대이며, 이를 위해 행정의 모든 사항이 열린 형태로 군민들에게 알려져야 한다”며 “회의 중계를 시작으로 영상회의와 메모보고 등 온라인 협업과 공유가 가능한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이나 현안에 대해 토론방식으로 전환해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규 skk40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