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강화와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추진한 ‘공공도서관 취업지원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고창군립도서관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층은 물론 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이미지 컨설팅, 취업교양강좌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고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더위도 잊고 도서관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고, 취업에 꼭 필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취미·교양·인문학 강좌 등 기존에 운영해온 강좌를 넘어 문화강좌 등 다양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제공하여 평생학습도시, 인문학의 향기가 넘실대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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